[강원도] 묵호항 7시간 당일투어 즐기기

초꼬네🐯 2024. 2. 16. 15:48

묵호항 7시간 당일투어 즐기기

작년 8월에 계획했는데.. 갑자기 태풍?

호텔이랑 기차다 취소하고...
한동안 못 간 묵호앓이를 했었지요.

그리고 잠시 잊혀졌던 묵호가

엄마생일에 강원도 가고싶어 하셔서
그래!! 묵호가쟈!!

바로 KTX 예매하고!
자리는 우등석..

전에 일반석으로 강릉갔었는데...
늦은시간에.... 취객들.. 소음이 쫌 심해서...
우등석은 다르겠지 싶어서..
금액차이도 안나고...
좌석은 일반석 보다 쪼금 더 넓고
의자 뒤로 눕히면 비행기좌석 느낌이다..
쪼금 더 편한느낌?

이날도 난  P인데..  J에 빙의되서
열심히 짠 계획대로

상봉역 왕복이면 좋지만
상봉역 출발이 늦게만 있어요

청량리출발 09:45 - 11:50 ₩69,800
상봉역도착 19:10 - 21:18 ₩73,600

아침에 쫌 힘들겠지만..  그래도  무박이니까!!
알차게 보내기위해!! 아침일찍으로..

도착후에  먹으려는 초당쫄순두부도   14:00 까지만 영업하니..
도착해서 먹으려면.!!

청량리역 출발이 가장 베스트

좌석은 좌측으로 잡아야.. 정동진 바다를 볼수 있어요!!

정동진에서 잠시 내러서... 스피드하게. 사진도 찍을수 있어요!!
이날.... 정동진에서 내린 사람들이 많았어요.

네이버 지도 참고해서 뚜벅이 일정!!

묵호항 → 초당쫄순두부 → 논고담길 → 도째비골 → 횟집 저녁 → 끝!!
중간 중간 틈틈이 카페가고!!

초당집은  역 바로 앞에 있고
가게 들어가면 키오스크
대기자는 (선결재하면 대기표 나옴)   대기가 길지 않으면 앞에서 대기해도 되지만
바로옆  카페 대합실에서  대기가능해요!!
무인 카페도 있고!!

화요일 휴무

11:00 ~ 14:30

마지막 주문 14:00

티비에서 나오는 옛날 광고 보면서 ㅎㅎㅎ
아. 맞다.. 저런 광고가 있었지 하는 ㅎㅎㅎ

제주도에서 먹은 해바라기 분식 순두부가 가끔 생각나고 했는데. ㅎㅎ
여기도 내 입맛에 아쭈 그냥!!
나는 쫄면을 소화 못해서 쫄면만 빼고 먹었고
엄마는 쫄면 넣고!!

후추맛? 나는 좋았다

그리고 논고담길 가기전에!!
발견한 연필뮤지엄

끼룩상점에서 연필 살 계획이였지만..
사실.. 입장료 많이 안비싸다 생각하고 들어갔지만 ㅎㅎ
성인1인 입장료!

특별한게 있겟지.. 싶어서 구경!!
온김에... 관광지 왔으니 기분좋게 돈 써야지!!

연필에 역사가 다 있다!!
옛날 추억여행!!
연필깍이. 사달라 사달라 했는데.. 샤프 쓸 나이에  사줬던 연픽깍이도 있고!!

다양한 연필종류랑  추억도 새록새록
4층에 올라가면 기념품 샵도  있는데..
연필... 납짝이.. 연필 사려고 했는데  비싸서...   Pass

끼룩에서 구매하기로!!

블로그에서 봤던 끼룩상점 연필사러 고고
상점이 사진에서 비해.. 많이 작다  2명 들어가면 끝!!
근데. 뭐.. 많이 사려는게  아니라 연필만 사려는 거라
엄마는 기념으로 엽서 가지고 싶다고 해서  2장 구입
연필은 2,500원

청년몰 건물인데 끼룩상점 말고는.... 다 장사를 안하는거 같았다..

그리고 2번째 목적지!!    논고담길가기
걸어가다보면 묵꼬양 카페쪽!!
어린완자 그림 그려진 곳   포토존 이지요!!

↓ 이 사지은 돌아오는 길에... 밤에 찍은 사진

지나서 걷다가 발견한 주전부리
대게빵

데게살이 있는지 알았다 ㅎㅎ
데게모양에 빵이다...

논고담길 올라가는 길목
1층에 문어탕수육 집이
순두부 먹을때 밥을 너무 많이 퍼서 먹은지라... 배불러서
못먹고 Pass   아... 집에 오는길에 포장이라도 할껄.....
서울 와서 계속 생각이

등대 올라가는길 ..
통영도.. 부산도 안가봐

여수보다는 이뻣던거 같아요
길이 많이 가파르긴 했지만 그 덕에 뷰가 더 좋았던 곳

논고담길 전망대 가기전에 있는 카페
따뜻하게 차 한잔 마시고.!!
여기도 우체통이 있다...
엽서가 없어서.....

끼룩상점에서 여러장 더 사올껄.... 후회 했는데...
잠시후... 더 큰 후회를 ㅎㅎ

논고담길 바람의 언덕... 묵호등대는..
올라가는 길이... 여러 길이 있고.. 내려 오는 길로 여러 길이 있어요!!

길 마다 전망도 다르고.. 분위기도 달라요

엽서가 있다고 했는데... 없다 ㅎㅎ
주말이라서 그런지.. 안 채워져 있고...
직원분도.. 여기 없으면 없는거라고 ㅎㅎ

엽서도 없고 펜도 없고, 여기 오시는 분은.. 미리 챙겨오시길..
끼룩상점에서 엽서 딱 2장 산거를... 몹시 후회......

꼭... 해보고 싶었는데.... 여행온 기념으로... 엄마랑 서로 편지 써주기 하기로 했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