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아팠던 코로나. AZ백신
사전예약 문자 받고 집 근처 병원으로 사전 신청
접종일자가 다가올수록. 두 군 두군
아버지가. 먼저. 접종받고
엄마랑 나는 한주 뒤에 접종 예약
아버지 상태 보면서. 걱정이 사라졌는데..
#너무 멀쩡하셔서.. 안 맞으신 줄..
후기 보니 타이레놀 하고. 이런저런 약들 미리 준비하던데.
아버지 상태 보고. 오버할 필요 없다는 생각에
타이레놀도 집에 있고 해서. 별도. 약. 준비는 안 함,.
그래도 하루 쉬는 게 좋다고. 하니.? 휴무만 미리 신청
당일!!
쫌 떨린다.. 아버지 맞을 때 보니…. 바늘 길이가. ,
간단한 설문지 작성 후
대기
주사 맞는 사람이 많다 ㅋ
아무 느낌 안. 나요
살 잡는 느낌보다.. 주사 느낌이 더 없다.
15분 간 대기 하라며.. 타이머를 주신다.
간단한 안내문도 같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음..
괜찮은데...
휴무 아깝다.. 는 생각이 들면서..
ㆍ ㆍ ㆍ
저녁까지 아주 좋았다
열도 없고 , 통증 없고, 발진. 없고.
8시간 지날 무렵…
자다 깨다.. 자다 깨다..
열이 나는지 덥고 갈증 나고, 잠이 쉽게 들지 않았다.
심한 숙취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누울 수도 앉을 수도 서있을 수도 없는 느낌….
두통이 스믈~스믈~
열이 38도.. 39도.. 점점 올라가면서 40도..
타이레놀 1알 먹고. 또 1알 먹고
2시간 동안 뒤척이다가
열이 안 떨어져서 다시, 타이레놀 1알..
그렇게 밤새 뒤척이며 잠을 설치고
아침까지 꾸준하게 열은 39도.. 유지중
이마는 열나고 몸은 오한이 오고..
겨울이불 덮고.. 이마는 쿨 시프 붙이고.
뭐 하고 있는 걸까.....

주사 맞은 팔에 멍이 들면서 후끈 열이 오르기 시작
주사 맞은 팔이 열 때문에 가렵고 저린 느낌
후기 보니, 나 보다 심한 사람들도 있어서.. 이 정도론 병원 못 가겠다 싶어.
인터넷 후기만 열심히 검색하며,
다른 곳에 멍이 안 들길 바라며,
전신 거울 앞에서 열심히 구석구석 찾아보는 중..
주사 맞은 팔, 왼쪽만 열이 39도 유지 중이고,
오른쪽은. 38도 떨어지고 있는 거 같고
해열제 먹고 냉찜질하면서
열이랑 멍이 사라지길 바라며....
걱정에 하루를 보내고
3일 차 출근하는 날 ㅜㅜ
열이 안 내려가서, 병원을 가야 하나,,
출근은 해야 되고..
2~3일 동안 지켜봐야 한다고. 안내문에 쓰여있어서
참아봐야겠다.. 했는데. ,
너무 아픈데.. ㅜㅜ
3일 차 에도 열심히.. 출근길 1시간 동안
백신 후기만 검색하면서
타이레놀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다
광고인지.. 블로그 글이 많아서. 반신반의하며.
보았는데.
쌍패탕, 갈근탕, 패톡산
백신 맞은 후 오한, 근육통에 좋다고

기운도 없고, 열도 열이지만
근육통에 오한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근처 한의원에 진료받으러
후기에 추나도 잘한다고
tv 출연한 곳이라고… 다 좋다고 생각 하진 않지만 ㅎ
은근... 귀 얇이라.
추나가 몬지는 모르지만!! 추나도 받아야지 ㅎ
데스크 앞에 안내문에 있어서
번거롭게 설명할 필요 없이…
이거 주세요!!!
하루에 2팩 X 2일 결재!!
추나 받고 나니 몸도 개운해진 거 같고...
치료받을 때 핫팩 대주는 게 너무 좋다.,
잠시 마나 오한이 풀린 거 같은
쌍패탕
맛없다...
쌍화탕은 좋아하는데... 쌍화탕 같은 맛을 생각했는데..
그냥 쓰다 ㅎ
그래도 약 효과는 있는 듯..
한결 몸이 가벼워진 거 같다
다행히 점심시간 이후부터는
정산 컨디션으로 열심히 일하고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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